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안녕하세요. 부산하지정맥류 클리닉 다리안외과의원 안미:安美)입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듯했지만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고 곧 태풍 소식도 있는데요. 태풍 피해 없도록 유의바랍니다. 오늘은 안미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습관 생활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속 판막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다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 벽이 약해지고 판막이 손상되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주로 거미줄이나 그물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구불구불한 뱀 모양이나 꽈리 모양의 형태로 피부 밖으로 돌출되면서 뭉쳐 보익도 하는데요. 간호사, 승무원, 교사 등과 같이 오랜 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가족 중에 한 사람이라도 정맥류를 가지고 있을 경우 나타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하이힐, 스키니진, 부츠 등과 같이 다리에 딱 붙는 의류와 신발을 착용하며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점점 약화돼 나타나기도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하체의 하중 증가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이나 혈관 경화요법, 약물치료 등을 통해 치료하고 이러한 증상이 심하거나 초기에 치료했지만 계속 발달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베나실, 레이저 등)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지 않는 것도 좋아요. 또,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서 일해야하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면 틈틈이 자세를 바꿔 다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고 다리에 부기가 나타난다면 발목을 무릎을 향해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아요. 또,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기 보다는 가벼운 산책,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다리의 근육을 길러주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고 집으로 돌아와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해 10-15분 정도 유지하는 것도 좋아요. 또, 체중이 늘어나거나 급격하게 살을 빼기위해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평소 다리가 습관적으로 잘 붓는다면 식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데요.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하고 짠 음식은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고 소금(나트륨)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하지정맥류는 예방할 수 있어요.

 

 

 

안미와 함께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하지정맥류는 치료 받지 않고 "괜찮아지겠지" 싶어 놔두게 되면 오히려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 상담과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해요. 하지정맥류와 관련해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아래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온라인 문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보세요 ^^